2021년 신축년 한자는 신축(辛丑,은 60간지 중 38번째로 '신'은 백을 뜻하여 '하얀 소의 해' 입니다

 

근하신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올해는 우리 모두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어요

 

'우보만리(牛步萬里)' : 소 걸음으로 만 리를 간다, 옛 사자성어 처럼 한국에서의 '소'는 우직함 성실함을 나타냅니다

바로 2021년이 신축년(辛丑年)

흰 소' 띠의 해입니다

 

흰 소는 예로부터 상서로운 동물로 꼽히기도 하죠

 

 

새해를 비로서 유명 역술인

김우정·김흥덕·설진관·최제현 4명의 역술가에게

올해의 국운(國運) 그리고 띠별 운세와 삼재까지 물었다고 합니다

 

 

 

 

Q. 신축년의 의미는?

 

김흥덕 : 흰 소는 젖소로, 부와 번영과 도약이다. 2021년에는 경제가 살아나고 화합·평화·순종 등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김우정 : 흰 빛은 생명을 죽이고 살리는 살기를 의미한다. 그리고 소는 사람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축이다. 즉, 올해는 상황에 따라 소를 살릴지 죽일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다. 이는 개인보다 조직을 이끄는 자에 의해 결정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2021년은 개인의 삶이 국가 지도자의 생각에 크게 영향을 받는 시기다. 지도자가 살리겠다고 결정하면 그것에 소속된 개인의 삶도 살아날 수 있고, 죽이기로 결정하면 그것에 소속된 개인의 삶도 형편이 어려워지는 시기다.

 

 

 

최제현 : 예로부터 흰 소는 성물로 취급되며 신성시돼 왔다. 흰 소가 강건한 모습으로 나타나면 그 해 풍년이 들고 자수성가로 성공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조상의 음덕과 풍요의 상징인 흰 소가 병든 모습으로 나타나면 기근과 질병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다. 올해 신축년은 습하고 차가운 대지가 보석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값진 보석이라도 땅 속에 숨겨진 상태로는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없다. 신축년은 한마디로 '아름다운 인내의 시기'다. 비록 지금은 땅 속에 있는 보석이지만 때가 되면 찬란한 가치가 드러날 것이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더 가까이에 있다.

 

 

 

설진관 : 흰 소는 결심, 결정, 노력, 심판 등 그것이 무엇이건 하나로 응축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을 상징한다. 다시 말해 신축년은 오는 2022년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Q. 신축년 크게 달라지는 점은?

 

 

김흥덕 : 코로나19는 종식되나 동물 전염병으로 옮겨 간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쪽에서는 대형 재해가 일어나고 동쪽으로는 한파와 폭설, 큰 지진이 발생한다.

 

 

 

김우정 : 2020년의 경우 중간이 없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시기다. 이미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갖게 되고 1등과 2등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격차는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새해에는 개인의 능력보다 국가 지도자들에 의해 이득과 손실이 결정되는 시기로, 경제적 약자들이 보호 받을 수 있고 양극화가 약간이라도 해소될 수 있다. 개인의 판단이나 결정으로 이룰 수 있는 성과가 제한되는 시기로도 해석 가능하다. 2021년에 두드러지는 이슈는 국가 개입에 의한 양극화 해소와 경제적 약자 보호가 되겠다.

 

 

 

최제현 :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수기(水氣)가 강한 시기로 모든 사건·사고 등이 지체되고 변질됐다면, 2021년 신축년은 지체되고 변질된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정치·문화 이슈가 약화되는 대신 인류의 생존과 성장에 관한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물음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설진관 : 2020년 경자년이 코로나19로 많은 부분이 멈춘 시간이었다면, 2021년 신축년은 모든 영역에 재정비가 필요한 해로 그 결실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 맺을 수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 기반이 되는 인적 관리에 중심을 둬야 한다. 개인적인 관계보다는 전체를 생각하는 의식이 필요하며, 사리사욕을 챙기기보다 양보가 필요할 때다. 금전과 관련해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정부 조직과 학교 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없어지거나 새로 생기는 경우가 있겠다.

 

 

 

Q. 2021년 소띠 운세 신축년

 

 

▲ 1961년생

 

김흥덕 : 뇌 질환과 금전 손해가 있다.

 

김우정 : 금전 거래 등 이해 관계로 얼굴을 붉힐 수 있는 시기다.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좋다.

 

최제현 : 61년생의 경우 초기에는 고난의 시기를 겪다가 서서히 회복되는 운세다. 올해는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건강 문제에 대비해야 하며, 소유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설진관 : 눈이 열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가운데 갈등이 있겠다.

 

 

 

▲ 1973년생

 

김흥덕 : 귀인의 도움이 있다.

 

김우정 : 자신이 지닌 정보와 지식을 통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시기다.

고학력자수록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다만 계약이나 문서 관련해서는 책임질 일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좋다.

 

최제현 : 앞으로 남은 중년 이후의 인생에 대한 계획이 필요한 시기다. 올해는 같은 일을 새롭게 만드는, 생각의 전환이 특히 유용한 해다. 즉, 현재 하는 일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해 정진한다면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설진관 : 수입이 늘거나 신분의 향상이 돋보이는 시기다.

 

 

 

▲ 1985년생

 

김흥덕 : 관재구설이 있다.

 

김우정 : 사회적인 보상이나 지위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법적인 문제는 조심해야 좋은 시기다.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좋으며, 앞서 나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설진관 : 급격한 변화로 행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 1997년생

 

김흥덕 :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

 

김우정 : 현실적인 보상에 민감해지는 시기다. 주고받는 것을 명확히 해야 좋으며,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인간 관계는 맺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만 조급하게 서두르는 일이 많을 수 있는데, 자칫 의욕에 비해 이루는 성과가 적을 수도 있다.

 

최제현 :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이다.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잡아 정진해야 하는데, 이가 매우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해다. 그러나 이 과정은 값진 경험이 돼 훗날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설진관 :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로 나아가지만 신중함이 필요하다.

 

 

 

▲ 2009년생

 

김흥덕 : 안전사고를 당하거나 수술을 한다.

 

김우정 : 호기심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시기다. 다만 부모의 말을 듣지 않거나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우들과 다투거나 반항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부모는 아이를 구속하고 통제하기보다는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최제현 : 열심히 공부하는 시기로, 운이 크게 개입하지 못한다.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폭넓은 학문적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진관 : 내년의 소질을 펼쳐 보이는 기회가 생기는 때이다.

 

 

 

▲ 2021년생

 

 

김흥덕 : 나라의 큰 인물이 된다.

 

김우정 : 식구가 많은 경우에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통해 안정을 이루는 시기다. 그러나 가족이 적으면 정서적이나 육체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다.

 

 

 

삼재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

① 도병재(刀兵災):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② 역려재(疫癘災):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③ 기근재(飢饉災):굶주리는 재난이 있다

 

대삼재(大三災)

① 불의 재난(火災)

② 바람의 재난(風災)

③ 물의 재난(水災)

 

을 말하기도 한다. 9년 주기로 들어온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그 첫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첫번째 해인 들삼재를 매우 겁내고 조심하는 풍습이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과연 21년 나의 띠가 삼재에 해당할까?

위기가 있다면 대처하는 것도 남들과는 다른 행보일테니 한번 확인해보시는것도 좋겠죠!

2021 삼재띠 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진 않았지만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새해 맞아 직접 상담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는 올해 2021년 신축년에는 토끼띠운세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에 관해선 언급은 없는것으로 보아 토끼띠 분들은 무난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요?

 

 

 

 

Q. 새해 최고의 띠와 최악의 띠는?

 

김흥덕 : 쥐띠와 뱀띠, 닭띠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특히 쥐띠는 문서를 잡는다. 한편, 말띠에게는 관재구설이 작용한다. 양띠와 개띠는 부동산 손해를 볼 수 있다.

 

 

김우정 :

'BEST 3'는 뱀띠, 말띠, 양띠. 뱀띠의 경우 세제 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

한편, 사람들과 반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말띠에게 올해는 말로 인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다.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다만 구설수에 주의해야 한다.

양띠는 왕성히 활동하고 사람들과 교류할수록 기회가 찾아온다. 다만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WORST 3'는 쥐띠, 소띠, 돼지띠. 쥐띠의 경우 가까운 지인들과 금전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변 사람의 말만 믿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는 시기다.

소띠에게 새해는 사소한 시비가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시기다. 가까운 지인과 다툴 수 있으니, 특히 도박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돼지띠는 계약 등의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제현 :

BEST 3는 쥐띠, 원숭이띠, 닭띠. WORST 3 는 말띠, 양띠, 개띠.

 

 

 

설진관 :

BEST 3는 뱀띠, 닭띠, 개띠. 이들은 사회의 중심이 되거나 큰 이익을 보게 된다. WORST 3는 범띠, 용띠, 양띠. 범띠는 저항 의식이 둘러지고, 용띠는 지나친 고집으로 주변과 어울리지 못한다. 양띠는 매사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다.

 

 

 

 

 

2021년 띠달력은 아니지만

 

정말 깔끔하고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은 2021년 달력도 준비해봤어요

 

2021년 달력.pdf
5.17MB

 

 

무료로 보는 운세들도 간편하고 재미로 보는 의미가 있죠 모든 역술인마다 해석도 다르기 때문에 1가지가 맞다고 말씀드릴순 없지만 어떨 땐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불안할 땐 마음 편히 역술인에게 직접 상당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필자는 처음에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한 편은 아니었고 그거 다 다르잖아! 라는 생각도 갖었지만 가까운 친구는 매년 역술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대화하고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고 자기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1가지가 딱 맞다고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마음의 편안함을 얻고 또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는것 또한 의미있는 시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하시는일 모두 잘풀리길 빌게요!

 

앞서 2021년 인사말, 이미지 관한 포스팅도 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바쁘셔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사하지 못했다면 한마디 전하는건 어떨까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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