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을 다양한 색감으로 바라보는 색色가 입니다

 

source on wikimedia

 

 

2020년 6월 24일 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

2020년 9월 18일, 사무총장 선거에서 1라운드를 통과

2020년 10월 1일 문 대통령은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지지를 요청했고 메르켈 총리도 "한국의 유명희 후보가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 화답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2인이 남는 결선에 진출했다.

 

차기 WTO 사무총장으로 역임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 70년 역사상 첫 여성

차관급 공무원 유명희님에 관한 정보로 찾아왔습니다.

 

 

 

목차

- 유명희 프로필 그녀는 누구인가?

- 유명희 배우자

- 유명희 사주

 

 

 

 

  "유명희 프로필, 그녀는 누구인가?"

 

출생

1967년 6월 5일(53세)

경상남도 울산시

학력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서울대학교 (정책학 / 석사)

밴더빌트 대학교 (법학 / J.D.)

가족

남편 정태옥, 슬하 1남 1녀

현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약력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외신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 실장

 

 마치 고등학교 반장선거처럼 선출되면 주변 임원을 능력보다는 친구들 위주로 꾸리는 것처럼 항상 대선을 거치면 공직에 오르는 분들은 능력보다 인맥이 우선시 되는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종종 들었어요 그래서 공직에 위치한 분들은 인맥보다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종종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이번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선출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유명희님 경력을 잠시 살펴보자면 1995년 통상산업부가 선발한 첫 번째 여성 통상 전문가로 1998년 통상 기능이 외교통상부로 이관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외교통상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과장, FTA서비스교섭과장, 주중국대사관 1등 서기관과 참사관 등을 거치며 여러 협상에서 실무자로 참여했다.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홍보수석 비서실에서 외신대변인으로 일한 이력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상 업무가 외교부에서 다시 산업부로 통합 이관된 이후엔 산업부에서 FTA교섭관 겸 동아시아 FTA 추진기획단장,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 실장 등 통상 현안을 진두지휘해 왔다. 1948년 상공부(현 산업부) 설립 이래 여성 공무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실장급(1급) 고위 공무원에 오르면서 공직 사회 '유리 천장'을 넘어선 인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가장 눈여겨 보였던 점은 2018년 11월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러 사유가 있었겠지만 남편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 힘) 소속 정태옥 전 의원이었던 연유로 새 정부에서는 승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직서가 반려되고, 2019년 2월 28일,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후임자로 임명되었다. 청와대는 유 신임 본부장에 대해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라고 하며 "굵직한 통상 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아온 업무 전문성과 실전경험, 치밀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당면한 통상 분야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

국가를 운영하는 큰 일에 능력이 출중한 인물을 등용하는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당의 관계와 무관하게 유명희 님이 역임해서 그 역할을 했고 무엇보다 그녀가 그 자리를 계속 지킬 수 있었던 이유 또한 그녀의 능력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유명희 배우자 정태옥"

 

 

대한민국의 공무원, 정치인이다. 현재는 전직 초선 국회의원(제20대 국회)이다. 유명희 본부장의 WTO 사무총장 출마로 인해 유명희 배우자인 정태옥의 미담이 오가고 있는데 바로 자신의 소속으로 인해 아내가 이력에 누가 될까 봐 사직서를 고려했다는 미담이다.

 

 

   "유명희 본부장 사주"

 

사람은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인 영향이 더불어 작용하는데 정확한 정보는 아니나 사이언스에서 천성은 50% 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했다. 그 점 미루어봤을 때 관리와 어떤 삶을 삶아갈지 내적 동기를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는 하루하루를 누적시켜가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역술가에 따라 사주풀이는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인으로서 상세하게 설명하는 건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기에 각자의 의견에 맞추어 해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사주는 사주풀이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유명희 님의 사주를 확인해봤는데 매년 최소 3번 이상 유명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주를 보는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과거를 그렇게 잘 맞추는데 미래는 잘 모른다"라는 의견을 떠올려보면 그냥 흥미 위주로 보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

 

 

상대방인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경합을 하는데 그녀는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특히 세계은행에서 25년간 일한 경험이 있어 유 본부장보다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유럽이 아프리카와 전통적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점 때문에 아프리카 출신인 오콘조-이웰라 후보에게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으나 유 본부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통상 실무를 꿰고 있다는 점이 오콘조-이웰라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와 우호관계인 중국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경계하는 서방 국가의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유 본부장에게는 유리하다.

앞서 유 본부장은 지난 7월 정견발표를 위한 출국길에서 "오래된 통상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서 WTO 개혁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럽과 아프리카에 각각 41표(EU 회원국 27개국 포함)와 44표가 걸려있는데 이는 총 164표(163개국+EU)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웃국인 중국과 일본도 오콘조-이웰라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실은 아쉬운 점이다

 

사무총장의 선출 결과는 돌아오는 11월 7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반응형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