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먹고가15화 보셨나요?
15화에서 한고은씨는 강호동 황제성 그리고 그녀의 남편 신영수씨와 설날 맞이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고은의 충격고백을 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더불어 시아버지의 투병이야기와 관련한 한고은남편 신영수씨와의 이야기를 전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했어요
집밥에 대한 강호동의 질문에 남편 신영수씨는 요리는 일체 안하고 수저 놓는 정도라 이야기하면 작은 공분을 샀는데
이어 한고은은
"강호동오빠 부엌에 남자가 들어가면 큰일나는줄 아시죠?"
"집에서도 요리하세요?"
이에 강호동은 "설거지 요리 다 알아서 하는데" 라고 답하며
완전 No가부장적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고은은 갑자기
한고은 : 강호동 오빠 장가갈 때 되게 서운했다고...
라는 이야기를 하며 신영수씨를 잠시 굳게 만들었는데
신영수 : 뭐...뭐야?
강호동 : 와..와예?
황제성 : 뭐야 무슨 말이야?
뒤늦게 밝혀지는 한고은의 충격 고백
이래서 명절에 싸움나나 봅니다 촬영 끝나고 한고은씨와 남편 신영수씨
집으로 돌아가는길 집안일, 강호동 결혼 이야기로 소소한 다툼 있으셨겠어요
아내는 남편이 설거지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서운해요 가끔 팔 걷고 일주일에라도 한번 집안일 해주면 고맙죠 남편도 사랑하는 아내가 좋아하는 남자 이야기를 하면 질투나고 서운하기도 합니다
역시 센스만점 황제성 유쾌한 장난으로 웃음바다로 만듭니다
한고은 프로필
| 출생 | 1975년 3월 10일 (45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국적 | 미국 |
| 활동 | 1995-현재 |
| 종교 | 개신교 |
| 소속사 | 마나엔터테인먼트 |
| 현제자매 | 한성원(언니) |
| 자녀 | 없음 |
해맑은 한고은 1975년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정말 아름다워요
한고은씨의 나이가 올해 45세라는 사실을 정말 놀랍네요 아직도 30살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새삼 느끼지만 관리는 남녀 모두 해야하나봐요
앞서 물분크림 포스팅 한것 처럼 피부가 좋은 분들은 운동부터 화장품까지
남들과는 다른 비결이 있던데 한고은씨의 비결이 정말 궁금하네요
결혼전, 남편 신영수씨는 한고은씨를 어떻게 만났을까요?
앞서 MBN '자연스럽게'에서 배우 한고은씨는 남편 신영수씨에 관해서
"신영수가 너무 착해서 날 못 견딜거라 생각했다" 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더불어 프로그램에서 김종민씨가 "사람은 사계절 만나봐야하는데" 라는 말을 했지만
남편 신영수와 아내 한고은씨는 단 101일 만에 결혼까지 했다고 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더먹고가에서 한고은 남편 신영수씨는 둘의 만남에 관해 이야기했어요
당시 소개팅으로 만난 일반 회사원 신영수(37) 과 한고은(40)씨 처음 소개팅 당사자가 한고은씨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신영수씨는 믿기지 않았다고 해요
연애인도 아닌 일반인이 어떻게 한고은씨와 소개팅을 상상이나 했겠어요
소개팅 3일전 둘은 톡으로 대화를 나눴는데 신영수씨는 일부러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사진을 프로필로 공개했는데 그랬던 이유는 자신감보다는 한고은씨가 사진을 보고 맘에 안들면 가능성, 기회조차 주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에서 였다고 해요
한고은이 날 좋아할 수 있겠냐는 말도 안된다는 상상으로 3일간의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고 신영수와 한고은 소개팅 당일 얼굴이 부은 신영수씨는 너무 부어 차안에서 히터사우나를 하며 붓기를 빼고 상의를 갈아입었다고 해요
레스토랑엔 첫 만남 이후 두번째 만남에 키스까지의 이야기를 더 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공개했어요
한고은 시아버지
더먹고가에서 2020년이 어땠는지에 관한 강호동에 질문에
한고은은 10년간의 간암투명중이었던 시아버지 이야기로 어렵게 입을 땠어요
시어머니 혼자 간암 투병중이신 아버지를 간호하셨고 한고은은 큰맘먹고 남편 신영수씨에게 직장을 그만두고 아버지 곁에 함께 있는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그녀의 말엔 경제적인 부분을 자신이 감안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기에 얼마나 마음 따뜻한 제안이었는지 신영수씨도 아내에게 큰 고마움을 느겼을 것 같아요
신영수씨는 한고은의 시아버지를 6개월간의 간병 끝에 이별을 했다고 눈물을 훔치며 이야기하며 마음을 울렸습니다 더불어 시어버니 혼자계셔서 가장 마음쓰인다는 한고은의 표현에 그녀가 얼마나 마음 따뜻하고 주변 사람을 위하는지 실로 느껴졌어요
어렵게 보낸 2020년 그리고 21년을 맞이한 두 부부, 올 한해는 어려웠던 마음을 내려놓고 뜻 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암의 위험에 관해 다시한번 생각이 됩니다 유전적인 문제로 어쩔 수 없지 암에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TED프로그램의 학자에게 밝혀진 암 굶기는 식사법을 참고하여 평소 식습관에서 암이 배고프게 식사하는 습관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요
그리고 오래전 뵙던 50대 가량의 손님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식물들 물주고 항상 30분 이상걸으셨는데 어떤 날 뵈니까 수척해진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랐었어요
들리는 소문으로 알게되었는데 암 수술이 다행히 성공하고 투병중셨다고 해요
운이 좋게도 말기 이전에 암 혈액검사를 통해서 발견하셨어요 정말 운이 좋았죠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정밀검사는를 생각하면 정확도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혈액검사만으로 암을 발견했다니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죠
사람이 아프면 가까운 가족들이 힘든것이 걱정이예요
제 할머님 돌아가실 당시에도 가족들의 간병을 했지만 주변 가족들이 가끔은 지치실 때도 있었어요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 싶다가도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는게 그러니까 사람인것이 사실이니까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한고은의 시아버지 이야기가 신영수씨에겐 얼마나 큰 배려였는지 더 크게 느껴져서
마음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