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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에 치이디 보니 가끔 밖에서 먹는 음식은 정말 먹고 싶은거 먹거나

갑자기 떠올르는 음식을 먹곤 하는데 오늘은 출근길 '아! 이거다 하는' 생각에 오랜만에 우동집을 찾았지요

여기 우동집은 정말 오래된게 2~4년전에 방문했었는데 아직까지 운영하고 있는걸 보면 꾸준한 맛과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모습, 튀김이 가지런하게 쌓여있네요!

 

 

 

 

앞 손님이 주문하는동안 메뉴판을 한참 봤어요

날은 쌀쌀하고 추웠지만 오랜만에 냉우동이 땡겼지만 안보이네요

'차게 먹을수 있는 우동 있나요?'라고 직원에게 물었어요

2번에 자루 우동을 추천해줬는데 아주 차게 나오는건 아니지만 시원한 육수에

메밀소바처럼 우동을 찍어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거 주문하고 조금 후회한게 앞에 있는 손님이 가츠네 우동을 시켰는데

큼지막한 유부를 얹어서 나오는걸 보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저걸 시켰어야 했나 조금 후회했어요

 

이렇게 처음엔 메인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하면 돼요

 

 

 

 

그리고 취향에 따라 토핑추가

 

 

 

 

 

 

 

그리고 튀김을 시작으로 고로케 주먹밥이 늘어져 있는데 취향에 따라 메인 우동과 접시에 얹어서 마지막에 계산을 하면 주문 끝!

 

저는 명란주먹밥과 새우튀김을 골라왔어요

 

 

 

 

뒤에 준비된 우동 육수와 물 그리고 파 튀김, 와사비, 다진단무지 등 있는데

종지에 담아가서 자리에 앉아 먹는 셀프 서비스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튀김 좋아하니까 팍팍 넣고 와사비 조금 파조금

 

 

 

 

에헤 조금 썰렁해 보이네요, 새우튀김, 자루우동 명란주먹밥, 그리고 찍어먹을 쯔유와

따로 우동육수를 떠왔어요

명란 주먹밥은 안먹길 추천드립니다 밥이 딴딴하고 명란도 적어 별로구요, 튀김은 일본식 부드러운 튀김이라기보다 한국식 바삭함과 일본식의 중간, 식감은 좋아요

자루우동의 면은 쫀득쫀득 쫄깃해서 씹는 재미가 있고 육수는 찐해서 면에 간이 잘베어나와 맛좋게 먹을수 있어요

우동 육수는 간이 심심하지만 다시와 가쯔오부시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부족한 간은 테이블에 있는 간장, 시스미, 튀김소스 등으로 맞추면 돼요

 

 

 

 

 

 

 

 

 

역시 우동은 면과 육수가 맛있어야 하네요,

맛있게 잘먹었어요!!

 

 

 

 

 

 

 

 

정리!

 

메인 메뉴주문 > 토핑 선택 > 튀김, 주먹밥 등 접시에 담아가며 카운터로! > 그리고 계산

> 셀프바 이용 > 그리고 자리로가서 > 열심히 맛나게 먹고 > 반납하면 됩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의견 나눠주세요!

 

 

 

 

마루가메제면 신촌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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