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 녹차 분류법 / 함유성분(카테킨, 테아닌, 카페인 효능)

 

종류 / 분류법

 

전에 올렸던 백차에 관련한 글 설명이 조금 아쉬워 더 쉽게 설명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봤어요, 그럼 쉽게 품종부터 가볼까요

 

가장 크게 봐야할건

 

 

 

바로 이것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품종의 작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에 그 맛과 향은 이 품종의 처리 방법에 따라 달라져요

'처리 방법'은 포괄적인 설명이 필요해서

커피처럼 워시드 가공법, 내추럴 가공법 등 다양하게 변수 요인이 작용하기에

전문가적 설명이 필요하지만 쉽게 구별하는 방법으론 바로 '발효도'

에 따라 분류하면 조금 더 편하게 이해가 가능해요

 

 

 

 

 

 

사실 산화라의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몇몇 산화란 의미에서 가끔 부정적 의미를 담기도 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이 부분이 증명되기 이전에 사용했던 발효라는 의미로 요즘은 사용하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발효도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바뀌는데 발효도가 낮으면 녹차, 황차, 백차와 같은 은은한 향이 난다. (우리나라 녹차는 가공방식으로 인해 황차에 가깝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녹차나 백차, 황차보다 홍차가 더 진하고 쌉싸름한 향이 나는 건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차에 함유한 성분별 효능

 

크게 4가지 정도로 구별해서 보면 되는데

 

- 카테킨 : 항암효과, 면역력 증가, 피부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활성산소제거, 체지방 축적 억제, 혈압 상승억제, 비만예방 효과, 혈당 감소, 각종 중금속 배출, 방사능 오염 해소, 해독 및 살균작용 등

 

-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 성분 : 항산화 비타민 A, B, C, E, P 등 함유 피로 해소 및 질병 예방 등의 효과

 

- 카페인 : 소량 섭취 시, 피로 해소, 두통, 심장통에 효과, 체내 노폐물 및 독소 배출, 카페인만 들어있는 커피를 섭취했을 때보다 대뇌 중추신경에 대한 각성, 흥분, 강심, 이뇨 및 혈관 확대 작용 등이 완만하게 일어나며 지속시간이 짧다

 

- 테아닌 : 긴장 이왕(흥분 억제), 뇌신경 전달물질 조절, 카페인과의 길항작용(카페인의 활성을 억제), 면역증강, 혈압조절,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작용

 

다 중요한 부분이지만 카페인에 함유된 메틸크산틴의 각성 효과 때문에 잠을 잘 못 자거나 가슴 두근거림이 있는 분들은 차를 선택하기도 해요

일반적으론 백차가 커피의 1/10 정도 함유되어 있지만 같은 커피 함량과 비교했을 때 각성에 대한 작용이 완만하단 점 때문에 적당량의 차를 먹는 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심리적인 플라세보 효과 때문에 그 효과가 증대되기도 하니 이를 고려해서 먹는다면 차의 항상 화 효과 등 좋은 효과만 얻어갈 수 있어요

역시 알고 먹으면 건강한 습관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카페인 함량

카페인 함량을 구체적 ml로 표시하기 하기엔 삶에 적용하기 힘들어요 저도 표기로 들었을 땐 이해하진 못했는데 커피와 비교해서 이야기를 들으니 일상에 적용하기 아주 적당했어요

하루에 제가 마시는 커피는 대략 2잔이면 적당한데 그 이상 마시면 밤에 잠 이루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글 읽으시는 분들도 적용하기 쉽게 적었어요

 

대략 카페인 함량

홍차 : 커피의 1/3

백차 : 커피의 1/10

녹차 : 커피의 1/10 이하

 

foodiesog.tistory.com/19

6살아이부터 청소년 하루 카페인 권장량 , 6살 권장카페인

 

전에 포스팅했던 하루 권장량을 참고하시면 하루 권장량 확인하실 수도 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